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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이웃집 여인(nm09)(The Woman Next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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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Joy & Movi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Interactive Menus
- Scene Selection

Additional information

< 감독소개 >

* 감 독 : 프랑소와 트뤼포 (Francois Truffaut) 1932. 2. 6 ~ 1984. 10. 21

1932년 2월 6일 파리 출생. 그의 부친은 건축 일에 종사했고 모친은 여비서였다고 하나 일설에는 그가 사생아였다고 할 만큼 불행한 가정에서 부모의 정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이 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은 심리적 상처는 후일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신비스런 존재 혹은 공포스러운 존재로서의 독특한 여성관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당한 트뤼포에게 극장은 현실로부터의 탈출구인 동시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주는 천국과 같았다. 외부세계와 차단된 영화 속에서 그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고 이 때 그가 섭렵한 까르네(M.Carne), 쿠루죠(H.G.Clouzot), 르노와르(Jean Renoir) 등의 영화들은 그의 영화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광적으로 영화에 몰입하며 영화 관련 기사들을 스크랩하고 꼼꼼하게 감상일지를 작성하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했던 크뤼포는 15세 때 영화모임을 결성하는데 그는 이 영화모임을 '영화 중독집회' (Cercle Cinemane)라 명명할 정도로 영화광으로서의 의욕을 보여주지만 야심만으로 시작한 이 모임은 시설의 미비와 당시 앙드레바쟁(Andre Bazin)이 운영하는 '까티에 라땡 씨네클럽'(Cartier Latin Cine Club)과의 경쟁으로 실패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바쟁과의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다. 영화에 대한 그의 애정을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에 의해 트뤼포는 감화원에 수감되나 바쟁은 그가 감화원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후 그의 일생동안 트뤼포의 정신적인 아버지로서 그를 격려하고 이끌어준다. 바쟁의 보호 아래 장 뤽 고다르,자크 리베트,끄로드 샤브롤 등 당대 예술인들과 교류하며 <까미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誌에 글을 기고하는 등 평론가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 줄거리 >

사랑하는 연인과 사소한 이유만으로 결혼하지 못하면 그 아픈 상처는 쉽사리 치유되지 않는다는 평범한 교훈과 함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장도 없이 사랑의 감정에만 휩쓸려 버리면 미래에 큰 불행을 초래한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던 베르나르(Bernard Coudray: 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어느 날 자기의 옆집으로 이사 온 사람의 부인을 만나는데 그녀는 자기의 옛 애인 마틸드(Mathilde Bauchard: 패니 아댄트 분)였다. 과거에 두 사람은 사랑을 했었지만 서로의 자존심과 철없던 시절의 무의미한 다툼으로 결혼을 못하고 상처만 남긴 채 헤어졌었다. 필연적으로 자주 만나게 된 이웃의 두 남녀는 예전의 감정을 다시 불사른다. 죄의식에 대한 심리적 갈등과 불안감에 시달리던 두 남녀는 다시 냉정한 마음으로 친구 사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사랑과 질투에 냉정을 잃은 베르나르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마틸드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결국 다시 냉정을 찾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한편, 한 남자에 대한 사랑 때문에 목숨까지 던져 버리려고 했던 오딜 여사(Madame Odile Jouve: 베로니끄 실베르 분)를 존경해 온 마틸드는 진정한 사랑과 냉엄한 현실 사이에서 정신적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신경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만다. 이제 현실을 받아들인 베르나르는 마틸드의 남편과 함께 그녀를 위로하여 회복하도록 노력한다. 마틸드는 병원에서 퇴원하고 남편과 함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 그러나 어느 날 밤, 그 빈집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나갔던 베르나르는 자기를 못 잊어 찾아온 마틸드를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마틸드는 권총을 꺼내 남자를 쏘고 자기도 자살하여 이 세상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을 죽음으로써 영원히 함께 한다.